- 제목 : 음반시장 ''고사 위기'' 2000년 4104억에서 작년 848억으로
- 등록일 : 2007.09.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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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56

[세계일보 = 추영준 기자] 국내 음반산업이 회생 기미를 상실하면서 대형 매장과 도 · 소매점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11일 한국음악산업협회가 집계한 ‘200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음반시장 규모는 2000년에 4104억원을 기록했으나 MP3와 스트리밍 서비스(컴퓨터를 이용해 무료로 음악을 듣는 방식)가 일반화하면서 지난해 말 현재 848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시장 규모가 7년 사이 10배가량 축소된 셈이다. 음반 판매량은 2001년까지 서태지, god, 조성모, 김건모 등이 100만장 이상을 넘기며 호황을 누렸으나, 2002년 들면서 급격히 줄기 시작해 지난해 말 동방신기가 32만여장으로 최고를 차지했을 뿐이다. 음반 판매 10만장을 넘긴 가수는 5 ∼ 6명에 불과했다. 이는 국내 음반업계의 100만장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연간 국내 생산물량은 2000년 2억5900장에서 2005년에는 1억3100장으로 절반가량 감소했고, 총 매출액 역시 2056억원에서 955억원으로 급감했다.
전국의 음반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대형매장과 도 · 소매점도 판매 부진을 면치 못해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 한국음반유통연합회에 따르면 소매점은 음반 소비가 한창 일던 2000년대 1만3000개에 달했으나 지금은 95% 이상 폐업하고 전국에 500여개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20∼30개에 달하던 도매점도 모두 없어지고 지금은 신나라레코드, 뮤직코리아(현 북&뮤직), 크레센도 등 3곳만 남아 영업 중이나 판매 부진으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신나라레코드는 전국에 200여 곳, 뮤직코리아 200여 곳, 크레센도는 100여 곳의 소점상을 두고 거래하고 있다. 신나라레코드와 교보 핫트랙스에 이어 국내 3대 대형매장의 하나인 SKC플라자는 지난달 20일 적자 운영을 견디지 못해 전면 폐업을 선언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국 매장 5곳 중 3곳을 이미 처분했고 서울 명동과 부산 서면에 있는 매장도 곧 문을 닫을 예정”이라며 “이곳에서 10년 넘게 근무해온 30여명의 직원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중심가에서 개인이 운영하던 230여㎡ 규모의 ‘뮤직 라이브러리’ 대형매장도 직원 인건비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두 달 전에 문을 닫았고, 이 자리에 커피전문점이 들어서 음악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국음반유통연합회 강연무 총무는 “대부분 컴퓨터에서 음원을 공짜로 내려받아 듣기 때문에 음반이 팔리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태로 계속 가다간 음반업계는 얼마가지 않아 LP판처럼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 CD가 판을 치는 시대는 LP때만도 못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수단으로 음악을 듣기 때문이죠. 시대적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모양인가 봅니다. 점차 음반산업도 황혼에 접어들어갈 것 같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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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007.09.12 09:28
^^(클릭)^^ -
Heesoo Lim 2007.09.12 11:12
아마도 요즘 가수들이 오디오 보다는 비디오에 더 비중을 두는 것도 이런 현상을 더 심화시키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예전의 가수들에 대해서는 저도 음원을 다운받기 보다는 CD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요즘 가수..(클릭)아마도 요즘 가수들이 오디오 보다는 비디오에 더 비중을 두는 것도 이런 현상을 더 심화시키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예전의 가수들에 대해서는 저도 음원을 다운받기 보다는 CD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요즘 가수들은 음원 다운받는 것도 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만큼 획일화된 음악 스타일과 실력보다는 외모를 우선시하는 현재의 음반시장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CD한장에 13곡 들어가는 음악 CD보다는 몇백곡씩 들어가는 MP3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게 편하기도 하니깐... 분명 좋은 시스템에서 들으면 오리지널 CD의 음질이 훨씬 좋지만 음질의 차이가 불편함을 커버하지는 못하는가 보네요... ^^ -
leedata 2007.09.12 12:02
음반시장이 4104억에서 848억으로 줄어들었다는 제목은 CD 매출이 줄었다고 제목을 써야 맞을겁 같습니다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멜론, 도시락 등 온라인 음악을 듣기 위해 매달 3천~5천원씩 지출하는 비용과 컬러..(클릭)음반시장이 4104억에서 848억으로 줄어들었다는 제목은 CD 매출이 줄었다고 제목을 써야 맞을겁 같습니다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멜론, 도시락 등 온라인 음악을 듣기 위해 매달 3천~5천원씩 지출하는 비용과
컬러링 유지비, 컬러링 곡 비, 휴대폰 벨소리 등
음악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예전과 비슷하거나 더 늘어나지 않았나요? -
Arthur
2007.09.12 13:34
기자는 협의(狹意)의 음반이라 생각하고 제목을 달았을 겁니다. 말 그대로 LP, 카셋트 테이프, CD, LD, DVD 등으로 한정했겠죠. ‘leedata’ 님은 아마 광의(廣意)의 음반이라 생각하셨을 겁니다. 현재 다운로드 서비..(클릭)기자는 협의(狹意)의 음반이라 생각하고 제목을 달았을 겁니다. 말 그대로 LP, 카셋트 테이프, CD, LD, DVD 등으로 한정했겠죠. ‘leedata’ 님은 아마 광의(廣意)의 음반이라 생각하셨을 겁니다. 현재 다운로드 서비스되고 있는 음원들까지 포함시킨 것이죠. 그래서 소햏도 음반이라 한정짓기보다는 ‘다양한 수단’ 이라는 표현을 썼을 뿐입니다. 단어구사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Heesoo Lim’(본명이신죠?) 님의 생각에 한 표를 찍습니다. 그래요. 요즘 음악시장은 국내 팝음악은 더할 줄 몰랐군요. 갈수록 비쥬얼해지는지 음악성보다는 가수의 외모와 이미지(이미지 모델도 아닌데…)에 더 중점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전 분야가 다 그렇습니다. 하물며 클래식 음악시장도 갈수록 음반 발매보다는 아이팟을 통한 음원 다운로드 써비스, 싸이월드에서의 음원써비스 그리고 동영상물 제작(주로 오페라)쪽으로 촛점을 모으는 것 같습니다. -
진정 2007.09.12 14:55
아래글도 글쿠 기사자체를 통으로 퍼오셨네요. 원문을 그대로 퍼오는건 저작권위반입니다. 간단한 기사내용에 대한 설명과 링크로 하시는게 좋습니다.(클릭)아래글도 글쿠 기사자체를 통으로 퍼오셨네요. 원문을 그대로 퍼오는건 저작권위반입니다. 간단한 기사내용에 대한 설명과 링크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
Arthur
2007.09.12 16:43
‘진정’ 님, 그거 모르는 거 아닙니다. 충고는 고맙지만 그렇게 하면 누가 읽겠습니까? 추후 해당 언론사 기자가 항의라도 한다면 모를까… 그냥 유도리있게 넘어가는 센쓰를 발휘해 주심 고맙겠습니다.(클릭)‘진정’ 님, 그거 모르는 거 아닙니다. 충고는 고맙지만 그렇게 하면 누가 읽겠습니까?
추후 해당 언론사 기자가 항의라도 한다면 모를까… 그냥 유도리있게 넘어가는 센쓰를 발휘해 주심 고맙겠습니다. -
터보차져 2007.09.12 17:06
팝은 cd를 모으는데 가요는 90~2002이후 음악들빼곤 그닦땡기지않으니 사줄래야 수줄수도 없는거고(클릭)팝은 cd를 모으는데 가요는 90~2002이후 음악들빼곤 그닦땡기지않으니 사줄래야 수줄수도 없는거고 -
Arthur
2007.09.12 17:09
우리나라 가요시장의 현주소를 알 것 같습니다. ㅡㅡ^(클릭)우리나라 가요시장의 현주소를 알 것 같습니다. ㅡㅡ^ -
기사를 통째로 퍼오면 저작권법 위반인데, 이 때 사이트 운영자는 저작권법 위반을 방조하는 것이 됩니다. (클릭)기사를 통째로 퍼오면 저작권법 위반인데, 이 때 사이트 운영자는 저작권법 위반을 방조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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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X 2007.09.12 19:38
출처를 적어서 수정을 해주시는 센스가 있었으면 합니다.(클릭)출처를 적어서 수정을 해주시는 센스가 있었으면 합니다. -
전차남 2007.09.12 21:57
나중에 저작권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합니다.(클릭)나중에 저작권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Arthur
2007.09.13 08:47
제이 /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Freedomx / 분명히 출처 적어놨습니다. 전차남 / 알아서 처신하겠습니다. Trust me! (클릭)제이 /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Freedomx / 분명히 출처 적어놨습니다.
전차남 / 알아서 처신하겠습니다. Trust me!















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