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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BAT GT 챔피언쉽 제3전에 다녀와서 (1편)

2004. 5. 26
제이
jay@missdica.com

2004년 5월 2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04 BAT GT 제 3전에 다녀왔습니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여명의 관중이 참관하였다는 것이 놀라웠고, 트랙 안쪽에는 50여명의 국내 유명 레이싱걸들이 총 출연하고, 1천여 명 이상의 사진작가와 기자들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 날 대회를 MBC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정도로 이제 우리 나라에서도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이른 아침 오늘은 수요일이고 석가탄신일 이다. 처음에는 대회가 왜 평일에 열리는지 몰라서 어리둥절 했었는데 알고 보니 공휴일이더군. 우리 나라 달력을 좀 보든지 해야지 내가 사용하는 프랭클린 다이어리에는 오늘이 석가탄신일이라는 표시가 없어서…… 아침 8시에 용인 스피드웨이에 도착하였다. 이른 시간이다. 그러나 스피드웨이는 굉장히 분주하다. 시합 준비를 위해 차량을 정비하는 사람들, 각 부스 셋업하는 사람들, 각자의 할 일을 점검하는 대회 운영요원들…… 주차장 쪽에서 프레스센터 쪽을 바라본 사진. (오전 09:06)

[사진 1-1]

세그웨이를 타고 있는 R-Stars팀의 레이서 류시원씨. (09:33)

[사진 1-2]

용인 스피드웨이에는 탈의실이 없다. 아침에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으면 평상복 차림의 레이싱걸을 만날 수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는 탈의실이 없다. 그런데 레이싱걸들은 다들 어디론가 가서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나타난다. 아침에 평상복 차림의 사진을 찍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화장을 안 한 모습일 수도 있고, 준비되지 않은 모습일 테니 모델들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할 리가 없다. 하지만 점점 그런 모습을 찍어 보고 싶다. 스피드웨이에 막 도착하신 평상복 차림의 권미진님이 계셔서 인사를 하고 한 컷 찍었다. 권미진님. (09:31)

[사진 1-3]

인기투표 사진 촬영 BAT GT 대회에서는 레이싱걸 인기투표를 하여 최고 인기 레이싱걸에게 시상을 하는 행사가 있다. 그래서 아침에 각 레이싱걸들은 인기투표에 응모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한다. 모든 레이싱걸이 다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오일뱅크 팀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고, 렉서스팀의 김미희님도 참여하지 않았다. 다음 사진은 오전 11:45 경의 중간 결과이다. 홍연실님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날 홍연실님의 팬 카페 1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하며 그래서 회원들이 많이 참석한 것도 한 가지 원인일 수 있겠다. 권미진님이 2위, 이선영님이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예상 외의 놀라운 결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 게시판은 오후에는 안 보이던데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다.

[사진 1-4]

오늘 대회에 출연한 레이싱걸들은 다음과 같이 52명이다. BAT - 강현주, 오종선, 추미정, 정란선, 김지애, 이진. 오일뱅크 - 최혜영, 김현아, 여진주, 라선미. 인디고 - 홍연실, 조혜주, 이민경, 김자원. R-STARS - 강민정, 황시내, 정윤희, 신영, 강하나. 금호타이어 - 손보영, 한유희, 이진경, ???. 한국타이어 - 이선영, 황인지, 최윤경, 우희영. 캐스트롤 - 권미진, 노선화, 박은진, 김서희. 렉서스 - 김미희, 서다니, 김효진, 신재희. 레드라인 - 지윤미, ???. PUMA - 김은영, 이호득, 이현영, 이가나. OGIO - 양효미, 이수진, ???. ASK - 최유정, 하혜나, 엄미선, ???. ZIC XQ - 이현정, ???. YOKOHAMA - 최희정, 채미유 R-Stars팀 팬 사인회와 레이싱걸의 새로 바뀐 유니폼 R-Stars팀은 연예인 레이싱팀이다. 이세창, 류시원, 안재모 등 인기 스타들이 레이서로 출전하기 때문에 R-Stars팀이 출전하는 대회에는 많은 팬들이 참관하러 온다. 이 날 R-Stars팀은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았다. 처음에는 부스 앞에서 1차 사인회를 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는 통에 부스 앞으로 통행이 불가능 해져서 다시 넓은 장소로 이동해서 2차 사인회를 열었다. 1차 사인회. 사진에 보면 사인을 하고 있는 안재모 선수 뒤에 R-Stars팀의 레이싱걸들이 서 있다. 이 유니폼을 보면 좀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니트로 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구멍이 숭숭 뚫린 니트 가운 차림이다. 고적대를 연상케 하던 예전 유니폼도 특이했는데 이번 디자인은 더 특이한 감각이다. R-Stars팀 레이싱걸들은 이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기가 민망해서 그랬는지 대회 프로그램상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부스 안에만 있었다.

[사진 1-5]

2차 사인회. 류시원, 이세창, 안재모 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연예인으로서의 지명도를 보면 류시원, 안재모, 이세창 순서인데, 레이서로서의 지명도는 이세창, 류시원, 안재모 순서이다. 그래서 레이싱 대회장에서는 이세창 선수가 중심에 선다. R-Stars팀 레이싱걸들은 R-Stars팀 깃발로 몸을 가리고 있다. 뒤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있으면 사진 찍지 말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사진 1-6]

정윤희님. GT 부문 통합전 결승전 출발을 앞 두고 트랙에서의 사진 촬영 시간이다. 이 때는 R-Stars 레이싱걸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무척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사진 1-7]

오후에 대회 담당 사진 기자님의 특별 부탁으로 BAT 부스 안에서 황시내님이 특별 포즈를 취해 주셨다. 기자 외에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제된 상황에서 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그러다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 백 여명의 포토그래퍼들이 부스 안으로 몰려 들어왔다. 처음 포즈를 부탁했던 사진 기자님은 재빨리 반대 방향에서 사진 몇 컷을 찍고 가버리셨고, 황시내님은 그 후에도 수백 명 앞에서 단독 포즈를 취하셨다. 사진 기자들만 쵤영을 할 때.

[사진 1-8]

반대 방향에서 재빨리 사진을 찍는 대회 담당 사진 기자님.

[사진 1-8]

사람들이 너무 많자 왠지 쑥스러워 하시는 것 같은 황시내님.

[사진 1-10]

대회가 모두 끝나자 평상복 차림으로 옷을 갈아 입고 편하게 포즈를 취해 주고 계시는 R-Stars 레이싱걸들. 강하나님.

[사진 1-11]

황시내님.

[사진 1-12]

신영님.

[사진 1-13]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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