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레이싱모델의 정의
- 등록일 : 2007.01.05 00:38
-
조회 : 10105
레이싱모델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면 좋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모델들은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레이싱모델'로도 활동하고 '모터쇼모델'로도 활동하고, 화보 모델, 광고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때로는 패션모델로도 활동하며 TV에 출연해서 VJ나 MC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모델이 레이싱모델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제 개인적으로 와 닿는 레이싱모델의 이미지는, 레이싱 경기 시작 전에 레이싱카 옆에서 노출이 심한 섹시한
의상을 입고 우산을 펴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레이싱카 옆에서 포즈를 취하려면 레이싱팀, 레이싱팀 후원사, 레이싱대회 개최사, 레이싱대회 후원사
소속으로 출연을 해야 가능합니다. 레이싱팀, 레이싱팀 후원사, 레이싱대회 개최사/후원사는 아무 모델이나
고용하지 않으며 오디션을 통해서 소속 모델을 선발합니다. 이렇게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 모델들은 보통
그 팀/회사 소속으로 일년간 활동합니다.
따라서 레이싱모델은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려 볼 수 있겠습니다.
(정의 1) 레이싱 대회에서 레이싱팀, 레이싱팀 후원사, 레이싱대회 개최사, 또는 레이싱대회 후원사 소속으로 일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는 모델
- 레이싱대회에는 일반 업체들도 부스를 차려서 나오면서 모델들을 고용하는데, 이 모델들은
레이싱경기가 시작될 때 써킷에 나와서 레이싱카 옆에서 포즈를 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이 모델들의 역할은 레이싱모델이 아니고 회사 홍보 또는 제품 홍보 모델입니다.
(정의 1)의 기준을 만족하는 모델들을 따져보면 누가 있을까요?
(정의 2) 용인 스피드웨이나 태백 준용써킷 등 레이싱 경기장에 한 번 이상 모델로 나온 적이 있는 모델
- 이 정의는 (정의 1)에 비해서 굉장히 느슨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의 3) 레이싱대회나 모터쇼/신차발표회에 모델로 나온 적이 있는 모델
- '레이싱'이라는 단어에 구속받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모터쇼나 신차발표회에서 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델을 레이싱모델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정의 4) 한국모델협회 레이싱모델 분과에 소속되어 있는 모델
- 아직 여기에 가입을 안 하고 있는 모델도 많으므로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것도 기준이 될 수는 있겠군요.
(정의 5) 레이싱모델임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델
- 우리 나라 레이싱 시장이 커져서 모델들이 레이싱모델 활동만 해도 충분한 수입이 있고,
그래서 레이싱모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팬들의 환호에 감사하며 레이싱모델로서의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에 전념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제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6-20 11:40)
모델들은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레이싱모델'로도 활동하고 '모터쇼모델'로도 활동하고, 화보 모델, 광고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때로는 패션모델로도 활동하며 TV에 출연해서 VJ나 MC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모델이 레이싱모델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제 개인적으로 와 닿는 레이싱모델의 이미지는, 레이싱 경기 시작 전에 레이싱카 옆에서 노출이 심한 섹시한
의상을 입고 우산을 펴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레이싱카 옆에서 포즈를 취하려면 레이싱팀, 레이싱팀 후원사, 레이싱대회 개최사, 레이싱대회 후원사
소속으로 출연을 해야 가능합니다. 레이싱팀, 레이싱팀 후원사, 레이싱대회 개최사/후원사는 아무 모델이나
고용하지 않으며 오디션을 통해서 소속 모델을 선발합니다. 이렇게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 모델들은 보통
그 팀/회사 소속으로 일년간 활동합니다.
따라서 레이싱모델은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려 볼 수 있겠습니다.
(정의 1) 레이싱 대회에서 레이싱팀, 레이싱팀 후원사, 레이싱대회 개최사, 또는 레이싱대회 후원사 소속으로 일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는 모델
- 레이싱대회에는 일반 업체들도 부스를 차려서 나오면서 모델들을 고용하는데, 이 모델들은
레이싱경기가 시작될 때 써킷에 나와서 레이싱카 옆에서 포즈를 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이 모델들의 역할은 레이싱모델이 아니고 회사 홍보 또는 제품 홍보 모델입니다.
(정의 1)의 기준을 만족하는 모델들을 따져보면 누가 있을까요?
(정의 2) 용인 스피드웨이나 태백 준용써킷 등 레이싱 경기장에 한 번 이상 모델로 나온 적이 있는 모델
- 이 정의는 (정의 1)에 비해서 굉장히 느슨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의 3) 레이싱대회나 모터쇼/신차발표회에 모델로 나온 적이 있는 모델
- '레이싱'이라는 단어에 구속받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모터쇼나 신차발표회에서 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델을 레이싱모델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정의 4) 한국모델협회 레이싱모델 분과에 소속되어 있는 모델
- 아직 여기에 가입을 안 하고 있는 모델도 많으므로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것도 기준이 될 수는 있겠군요.
(정의 5) 레이싱모델임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델
- 우리 나라 레이싱 시장이 커져서 모델들이 레이싱모델 활동만 해도 충분한 수입이 있고,
그래서 레이싱모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팬들의 환호에 감사하며 레이싱모델로서의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에 전념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제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6-20 11:4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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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07.01.05 00:46
개인적으로는 K모양 말처럼 ‘이미지모델’ 이 어울린다고 생각함. 그 안에 레이싱 + 사진 + 모터쇼 + 컴퍼니언 모델의 의미가 함축되 있기 때문에…(클릭) -
HAMANN엘군
2007.01.05 01:39
KGTC 김의수 대표의 왈을 인용하면. "올해는 모터스포츠 활성화 원년" 이라든데..쿨럭;;;; CJ가 40억투자 하기로 했다네요.. 것두 가봐야........... 일단 울나라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레이싱모델이 모델활..(클릭)KGTC 김의수 대표의 왈을 인용하면.
"올해는 모터스포츠 활성화 원년" 이라든데..쿨럭;;;;
CJ가 40억투자 하기로 했다네요..
것두 가봐야...........
일단 울나라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레이싱모델이 모델활동으로만으로도 수입이 안될뿐더러
드라이버들도 경주자체만으로두 수입이 안되죠......;;안습..
그나저나 오윤아씨 오늘 결혼한데요.~~
-
최다득점
2007.01.05 14:40
음....(클릭)음.... -
FREEDOMX
2007.01.05 14:41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대요. CJ는 지금도 손익분기점 따지는 중일겁니다. 처리하기 힘든 존재?인 포토그래퍼들을 그냥 일반인 취급할 것인가까지... 그냥 일반인 취급하자니, 급격히 자기들 이미지 나빠지는 것도 ..(클릭)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대요.
CJ는 지금도 손익분기점 따지는 중일겁니다.
처리하기 힘든 존재?인 포토그래퍼들을 그냥 일반인 취급할 것인가까지...
그냥 일반인 취급하자니, 급격히 자기들 이미지 나빠지는 것도 고려해야 하고, 대접하자니, 비용만 축낼 것 같고...
KGTC가 그렇다고 일 잘하는 것도 아니고..
BAT에서는 그정도 손해감수했지만,CJ는 그럴 형편도 못되고..
문제가 투성이입니다.
아..오윤아씨 결혼식이지요..우리 레이싱 모델 언니들도 꽤 찾아가서 격려해주겠내요..
행복한 결혼하시기를 빕니다..^^ -
HAMANN엘군
2007.01.05 19:06
-_-;;CJ에서 포토그래퍼까지 생각할 이유는 없잖습니까..^^;; 너무 자기주관적인 생각하지마시고용 당연히 포토그래퍼는 일반인이죠.. 직장생활하시면 기업의 목적정도는 아시겠죠. 영리의 추구 / 최대이윤추구..(클릭)-_-;;CJ에서 포토그래퍼까지 생각할 이유는 없잖습니까..^^;;
너무 자기주관적인 생각하지마시고용
당연히 포토그래퍼는 일반인이죠..
직장생활하시면 기업의 목적정도는 아시겠죠.
영리의 추구 / 최대이윤추구입니다..
BAT가 그정도 손해감수를 했으니 떨어져 나갔을수도 있는거겠죠..
CJ가 그럴형편이 아닌것이 아니라 기업의 목적에서
이윤의 가치가 없으면 당연히 투자안하겠죠 그게 정답일겁니다..
손익분기점 정도는 대가리들이 알아서 따져봤을테구..
고로 40억지원 하기로 했답니다..물론 여기서 40억투자해서..
적자 볼생각은 없겟죠....경기의 질적향상(모든경기를 GT전으로 치뤄나갈 생각이라더군요)
과 입장료에서 충당할건 분명하겠고..
제생각에는 올시즌은 용인이 아닌 안산 또는 태백을 활용할거 같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용인써킷은...GT전이나 레이싱경기를 치루기엔 부적합 경기장이므로...
한번 달려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용인경기장에서 100km 속도 내기도 힘듭니다..무슨 카트라이더두 아니구..^^
중요한건 저희둘이 여기서 이렇게 왈가왈부해봤자...
달라지는건 없다는겁니다..ㅋㅋ -
WIND/선진
2007.01.05 19:09
자부심없지않나요? 자기는 레이싱모델이 아니다란 발언을 하셧던분은요ㅡ.ㅡ;;;(클릭)자부심없지않나요?
자기는 레이싱모델이 아니다란 발언을 하셧던분은요ㅡ.ㅡ;;; -
전차남
2007.01.05 19:30
그런 말을 한 사람이 누군지는 다 아시겠고... 조만간 두고 보죠 뭐... 솔직히 용인에선 절대 경기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오윤아씨는 그 동안의 이미지 벗어나기 위해 혼신을 다한 연기들을 보이..(클릭)그런 말을 한 사람이 누군지는 다 아시겠고... 조만간 두고 보죠 뭐...
솔직히 용인에선 절대 경기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오윤아씨는 그 동안의 이미지 벗어나기 위해 혼신을 다한 연기들을 보이셨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했는데...별 일은 없겠지요? -
tippy
2007.01.05 19:55
CJ는 정말 믿음이 안가더군요. 별로 모터스포츠에 기여하는 것 같지도 않고(오히려 한국타이어 퍼포먼스 챌린지가 뜨거운 열정이 있고 특색 있었던 것 같아요.) 이해할 수 없는 판촉으로 점철 되어서 솔직히 탐탁치..(클릭)CJ는 정말 믿음이 안가더군요. 별로 모터스포츠에 기여하는 것 같지도 않고(오히려 한국타이어 퍼포먼스 챌린지가 뜨거운 열정이 있고 특색 있었던 것 같아요.) 이해할 수 없는 판촉으로 점철 되어서 솔직히 탐탁치가 않았어요. 곳곳을 막아버리고 접근 못하게 하여 제대로 경기도 관람할 수 없었답니다. 사진만 찍다가 가라는 건지 뭔지...올해에도 스피드웨이에 태양이 뜰까요? F1이 올해부턴가 유치된다고 하던데요. 그때는 사정이 좀 나아질까? 샛길로 새었는데요. 현실적으로 현재 풍토는 레이싱 모델이 활동할 만한 여건은 못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부수적인 직업(나쁘게 받아들이셨다면 죄송)이라고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프로페셔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을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죠. 레이싱의 꽃은 레이싱 모델이니까요. -
자기는 레이싱모델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하셨던 그 분은 1위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WIND님께서 그리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합니다...ㅎㅎ(클릭)자기는 레이싱모델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하셨던 그 분은 1위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WIND님께서 그리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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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우리 나라에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전에서 9회 굿바이 만루홈런, 코리안 시리즈 마지막 시합에서 또 9회 굿바이 만루홈런... (맞나 모르겠네... 둘 다 삼성 라이온즈 이선희 투수가 홈런을..(클릭)1982년에 우리 나라에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전에서 9회 굿바이 만루홈런, 코리안 시리즈 마지막 시합에서
또 9회 굿바이 만루홈런... (맞나 모르겠네... 둘 다 삼성 라이온즈 이선희 투수가 홈런을 맞았던가요?)
어쨌든 기존에 있었던 고교야구나 실업야구에 비해 더 재미있는 야구를 선보이면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프로야구는 곧바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1982년에 프로씨름 (민속씨름)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밖으로 밀어내기, 서서 샅바잡기 등 기존 씨름에서의 몇 가지 룰을 개정하였고,
이에 따라 체구가 작은 이만기 선수가 우승하면서 씨름이라는 스포츠가 갑자기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래서 씨름이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천하장사 상금이 당시에는 파격적으로 많은 일천만원이었습니다.
상금이 높아지자 많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씨름을 하였습니다.
이봉걸 선수는 1976년에 고교생 시절 실업씨름에서 우승을 했지만
씨름 선수로서 변변한 돈을 벌 수 없자 농구선수가 되려고 농구를 하다가
상금이 높아지자 다시 씨름판으로 돌아왔습니다.
민속씨름 이전에는 상대선수를 모래판 밖으로 밀어내면 반판을 이기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홍현욱 같이 무거운 선수는 상대방을 4번 밀어내기만 하면 두 판을 따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이봉걸 같이 키가 큰 선수는 키 작은 선수를 들어 올린 다음 한발 한발 걸어서 모래판 밖에 내려 놓는 일을 4번만 하면
역시 두 판을 따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속 씨름에서는 이 규칙이 없어졌습니다.
그러자 이만기 같이 작은 선수가 큰 선수들을 기술로 이길 수 있게 되면서 씨름이 재미있어졌습니다.
물론 이만기 선수가 워낙 잘 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이만기라는 걸출한 스타가 탄생한 것이 민속씨름이 성공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모터스포츠가 성공하려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레이싱 경기 자체가 재미있어야 합니다.
미스디카 회원들 중에 레이싱 경기에 관심있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레이싱 경기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경기가 재미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기를 자꾸 봐야 재미있어지는데 TV 등 미디어에서 레이싱을 별로 다루지 않다 보니 재미를 느낄 기회도 별로 없습니다.
경기가 재미있어지려면 우선 우승상금이 커져야 합니다. 우승에 대한 보상이 커져야 합니다.
일단 우승상금이 커지면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들 입장에서는 경기가 재미있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승상금이 10억 (100만불)이라고 합시다.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가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더 많은 우수한 레이서들이 더 치열하게 시합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레이싱이 재미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실력이 뛰어난 누군가는 자꾸 우승을 하게 될 테고 그 결과 모터스포츠 스타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스타가 잘 생기고 쇼맨쉽도 있다면 레이싱 경기는 국민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고 더 많은 상금이 지원될 수 있을 것입니다.
레이싱 모델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가는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터스포츠에 국민적인 관심이 모이고 레이싱 경기장에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모이게 되면
레이싱 경기장에서의 홍보는 엄청난 효과를 갖게 될 것이고
홍보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레이싱 모델들의 중요성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우수한 레이싱 모델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누군가는 크게 인기를 끌게 되고 결국 레이싱모델 스타가 탄생하여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CJ가 투자하는 40억은 레이싱 경기를 재미있게 하는 일에 쓰이게 될 것입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kisskiss
2007.01.08 00:19
제이님 말씀 가슴에 와닿습니다... 스피드웨이 처음 개장했을때....92년경으로 기억합니다...명칭도 모터파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저는 중학생이었지요... 자동차를... 레이싱을...너무나 좋아했기에...최..(클릭)제이님 말씀 가슴에 와닿습니다...
스피드웨이 처음 개장했을때....92년경으로 기억합니다...명칭도 모터파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저는 중학생이었지요...
자동차를... 레이싱을...너무나 좋아했기에...최초의 전용 경기장이 생긴다는 소식에 마냥 기쁘기만 했고...경기가 있는 있는 날이면 달려가서 관람을 하곤 했습니다...모델명은 기억안나지만 캐논 필름카메라를 들고 가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납니다...
당시에 박정룡, 윤철수, 김정수(현재 킥스 레이싱팀 단장이죠) 등의 선수들이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습니다....차종은 스쿠프가 대세였고 기아 테스트드라이버 출신인 박정룡 선수는 콩코드를 애용했습니다...아직도 붉은색의 말보로 이미지 페인팅이 되어있던 그 콩코드 경주차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그로부터 15년...무엇이 변했을까요...물론 그 당시 보다는 차종도 바뀌고 페인팅 디자인, 엔진 출력및 전체적인 경주차의 성능도 어느 정도는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지기는 했습니다... 다양한 아마추어 레이스도 생기고 일반인의 경기 참가 문턱이 낮아지기도 했습니다...하지만 15년이란 세월에 비해 발전을 했다..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국제 공인 경기장 확충, 공신력있고 장악력있는 레이싱 주관 단체, 경주차의 획기적인 성능향상 및 내구성 확보, 국제적인 드라이버 양성...등등...우리가 다른 나라 GT선수권보다 앞서있다!!! 라고 말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지요...일본은 차치하고라도 동남아와 중국등지에서도 F1등 상위권 레이스를 다양하게 개최하는데...이게 우리 레이싱계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물론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희망이 보이는 사실도 있습니다...단적인 예가 DDGT의 경우지요...올해 퍼포먼스 챌린지가 있는 날은 경기장을 찾아도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참 준비를 많이 했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제 주관이 많이 들어간 평가일수도 있지만...많은 분들이 그리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이벤트... 경기 외적인 음료 시음행사라던지 초청 연예인 공연도 좋았지만...일본 D1드라이버 초청 이벤트를 위시한 레이스...차를 마음껏 달리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퍼포먼스...전 덕분에 한타 - 미스디카 포토컨테스트에 참가해서 경기와 드리프트 퍼포먼스에 빠져있다가 사진을 달랑 한장 업로드한 경기도 있었지요...4전이었던것 같은데...^^;;....
각설하고...그런 DDGT라도 관람료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일반 갤러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우리 포토그래퍼 님들을 제외하면...참담하지요....저 또한 잘 찍지는 못하지만..카메라 둘러메고 경기장을 돌아다닙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정말 레이싱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참... 논란의 한가운데에 있는 KGTC를 보면...상당수의 일본인 아짐마 부대를 볼수있습니다..ㅎ
우리 시원 형님께서 동원하신 갤러리들이지요...마케팅의 효과 이기도 하지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여러 포토그래퍼님들은 레이싱 모델님들의 아저씨부대이기도합니다....^^
사진사나 아짐마부대나 경기장에 왜 가겠습니까...목적이 있어서 가겠지요...각기 다르겠지만...
이러한 다양한 "목적"을 만들어 줄수 있는게 바로 자본입니다....^^;; CJ...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것이 제이님 말씀처럼...
경기 자체의 질적 향상....이 우선시 되어야하겠지요...ㅎㅎㅎ 각종 이벤트 볼거리...하루종일 재미있게 놀 수 있는....즐길거리...
엔터테인먼트 CJ... 기대해 봅니다....2007년!!!
과거 손바닥만한 자동 필름카메라 들고 용인을 찾았던..코흘리개 중학생도 앞으로 많이많이 생겨야합니다...ㅎㅎ -
Sharky
2007.01.08 12:13
그렇군요. 일단 모델은 레이싱모델도 아닌데 게임쇼가 모터쇼로 나왔다고 해서 레이싱 경기에도 나오겠지 하는 생각과 무조건 레이싱모델로 보는 생각이 좀 그렇네요.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게 더 그렇구요. 일반 ..(클릭)그렇군요.
일단 모델은 레이싱모델도 아닌데 게임쇼가 모터쇼로 나왔다고 해서 레이싱 경기에도 나오겠지 하는 생각과 무조건 레이싱모델로 보는 생각이 좀 그렇네요.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게 더 그렇구요.
일반 모델이 레이싱모델과 친하다 해서 무조건 레이싱모델로 보는 것도 그렇구요.
여기 회원분들도 그렇잖아요.,
출사나 여러 행사 하다 보면 친분이 있는 많아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것땜에 헷갈리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하면 레이싱모델로 검색하면 사진수가 적고, 레이싱걸이나 레걸로 검색하면 많아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모델협회에서도 인정했는데 모델로 인정해줘야죠.
저도 예전 레이싱걸이라 생각했던 이미지를 모델 이미지로 바꿨어요.
여기 있는 모델 누나들도 다 자부심 갖고 이 일에 종사하고 있잖아요.
다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와 레이싱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서요.
이제 모델로 인정해줘야죠.
언제까지 레이싱걸로 부를 순 없잖아요.
계속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노출 좀 심하다고 이상하게 보고 누나들의 프로 정신은 못 볼 망정 이상한 생각하고, 어쩜 보면 한심하단 생각 들어요.
이번 제이님의 글을 보고 정말 감격했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올려주시다니...
제 글을 보고 올리신거지 모르겠지만...
아무조록 이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병찬
2010.11.21 09:14
네감사합니다(클릭)네감사합니다 -
int_C
2011.02.12 11:00
제이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클릭)제이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
임장현
2011.05.23 10:19
넵 감사합니다.(클릭)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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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레이싱 + 사진 + 모터쇼 + 컴퍼니언 모델의 의미가 함축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