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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디카 뉴스 2014-10-20]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이하 KSF)이 19일(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다섯 번째 경기를 마쳤다.

 

전형적인 화창한 날씨 속에 이틀 간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는 총 127대의 레이스 차량이 출전한 가운데, 이변과 역전극이 속출하며 서킷을 찾은 3,500여 관중들을 모터스포츠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대역전극에 성공한 뒷심의 ‘최명길’ vs 절치부심의 영 건 ‘김종겸’

 

이번 KSF의 최대 이슈는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에서의 최명길과 김종겸의 대결. 지난 라운드까지 단 1점차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두 선수는 토요일 예선, 최명길이 예선전 1위를 차지하며 포인트를 추가 획득, 113점 동점에 이루는 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이어서 펼쳐진 일요일 결승 레이스에서 나란히 1,2 번으로 출발하며 이번 시즌 최대 명승부를 연출했다. 김종겸이 예선 2위로 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으나 ,출발과 동시에 최명길을 1번 코너에서 앞지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하지만 최명길은 특유의 추월 기술로 13번째 랩에서 김종겸에 재역전하였고, 피트스탑에서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보다 약 1초를 앞서며 레이스 후반 여유 있는 선두를 유지하며 체커기를 받았다. 이로써 최명길은 지난 5라운드에 이은 연속 우승으로 시리즈 포인트 141점을 기록하며, 135점의 김종겸을 6점 차로 역전하며 선두로 나서게 되었다.


 

한편 여성 최초의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 출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의 유명 방송인

‘가브리엘 델 라 머쎄드’(팀 챔피언스)는 비록 21명의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출전자 중 최하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최선을 다한 레이스로 큰 박수를 받았다.

 

제네시스쿠페 20 승부를 마지막 라운드로 몰고 간 ‘정회원’

 

 정회원(록타이트HK)이 ‘슈퍼루키’ 김재현 (19. 쏠라이트인디고)을 제치고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 김재현의 시즌 챔프 등극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라운드 전 까지 김재현은 128점으로 104점의 정회원을 24점 차로 앞섰지만 이번 라운드 결과 18점 차로 격차를 줄여(김재현 152점/정회원 134점), 시리즈 챔프 결정을 최종 라운드까지 몰고 갔다. 김재현은 그리드 정렬 불량으로 피트 통과 패널티를 받아 한때 하위권까지 쳐졌지만, 무서운 기세로 선행 차량을 추월, 2위로 레이스를 마감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정회원이 자력 우승하는 경우의 수는 없지만 다양한 레이스의 변수를 생각할 때, 시리즈 챔피언의 향방은 아직도 확정적으로 평하기는 이른 상황.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 17대까지 참가 대수가 늘어, 레이스 도중 다양한 변수에 봉착할 수 있는 만큼, 김재현도 마지막 라운드까지 총력전을 펼쳐야만 한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의 치열한 챔프 경쟁과는 다르게,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에서는 ‘돌아온 베테랑’ 서호성 (42.바보몰레이싱)이 시즌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시리즈 포인트 137점을 기록. 2014년도 시리즈 챔피언을 확정 지었다.

한편 전날 예선 1위를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권봄이(26.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레이스 중반까지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서호성,이경국, 여찬희에게 잇달아 추월을 허용하며 4위로 레이스를 마감, 팬 들의 아쉬움을 자아내었다.

 

 한편 KSF 대회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원 메이크 레이스’의 엄정한 공정성을 위하여 이번 라운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 입상한 차량 6대를 봉인하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일부 팀의 기술 및 부품에 대해서도 수 일간에 걸쳐 위법 사항이 없는 지 철저히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KSF 최종 라운드는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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