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서 missdica의 도시락..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처음 스피드웨이 다닐때는 아침에 우유 한 잔 마시고
스피드웨이에 가서 시상식 끝날 때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사진만 찍었는데.....
요즘은 점점 쉬는시간도 많아지고 요령이 생기네요^^
특히 스피드웨이에서 먹는 김밥과 도시락이 점점 맛있어집니다..
점점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missdica님과 제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어제 강남역근처 사무실에 차를 세워두고 5002 좌석버스를 타고 스피드웨이를 가는데
좌석버스 줄이 엄청나게 길더군요
에버랜드 플라워페스티벌 때문인지 커플로 가는분들도 꽤 많고...
제가 버스정류장에 10시10분에 도착했는데 20분마다 오는 차 2대를 보내고
거의 1시간만에 3번째차를, 그것도 입석으로 탔습니다.

그/런/데/

새치기로 차를 타는 missdica 회원분들이 몇 분 계시더군요
방금 도착하셨는지, 줄을 안서고 있다가 버스가 오니까 슬쩍슬쩍 눈치 보면서 옆으로가서
탑승하시는분...  좀 너무한다 생각됩니다. (얼굴 알지만 공개는 안하겠습니다)

그 곳에서 버스 기다린 분들 모두  버스 2~3대를 보내며
최소 40분에서 1시간까지 기다린 분들이며, 결혼식장에 가신다는 할머니들 몇 분도
시간이 늦었다면서도 뒤에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그런 상황에서 새치기를 하시다니, 좀 너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