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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디카 뉴스 2007-12-17]

장은정 (24)은 일본의 레클리스 (Reckless) 레이싱팀 전속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면서, 레클리스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출연하고 있다.
장은정은 올해 일본으로 진출하여 일본 국내 경기인 포뮬러 닛뽄 (Formula Nippon) 시리즈와 국제 경기인 포뮬러-3 마카오 그랑프리 (Formula-
3 Macau Grand Prix), 그리고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2007 (Porsche Carrera Cup Asia 2007)에서 레이싱모델로 활약했다. 그 동안 해외에서
열리는 레이싱대회에 일회성으로 참가했던 국내 레이싱모델은 종종 있었으나 이렇게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레이싱모델은 장은정
이 처음.

일본에서는 레이싱모델을 ‘레이스퀸’이라고 부른다. 서킷에서 양산을 펼쳐 레이서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 포토타임 때 레이서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이 레이스퀸들의 주요 역할이다. "일본에도 레이스퀸만을 따라다니는 열성 팬들이 많이 있어요.” 일본에서 카레이싱은 대단한 인기 스포
츠여서 경기가 열릴 때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는데, 그 중에 일천 명 정도는 레이싱 경기보다는 레이스퀸에만 관심을 갖는 관객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레이스퀸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 위해 레이싱 경기가 열리는 도시마다 쫓아 다니는데, 우리 나라에서 레이싱모델 사진을 찍기 위
해 강원도 태백까지 찾아가는 열성 팬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일본 팬들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일본 관객들이 일본어로 말을 걸어왔었는
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장은정이 한국사람임을 알고 있으며 사진을 인화해서 선물하는 팬들도 생겼다고 한다.

"제 해외활동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외로워요." 장은정은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레이싱모델이었다. 빼어난 몸매, 화려한 포
즈, 그리고 귀여움과 농염함을 겸비한 표정연출로 인기를 한 몸에 끌었고, 레이싱 경기장과 모터쇼에서 그녀 주위에는 항상 열성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곤 했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 활동이 소홀해지자 그녀가 국내 팬들로부터 서서히 잊혀지기 시작했다는 것. “국내 팬들은 제가 은퇴한 줄 알
더라구요.” 그녀의 푸념이다. 그래서 그녀는 내년에는 해외 활동과 국내 활동을 병행할 생각이다. 내년에도 레클리스 레이싱팀 소속으로 활동하면
서 일본 대회뿐만 아니라 유럽 대회에도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대원콘보이팀 레이싱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그녀의 국제적인 활약을 기
대해 본다.

<사진 I 글 · 제이 (jay@missdica.com)> - New Style in Racing News 미스디카 (www.missdica.com) 저작권자 ⓒ 미스디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1) 인터뷰 현장에서의 장은정.


(사진 2) 지난 11월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포뮬러 3 마카오 그랑프리 대회에서 레클리스팀 포뮬러카 옆에서 포즈를 취한 장은정.


(사진 3) 자신이 사진 찍히기 좋도록 양산을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선수에게 그늘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4) 레클리스 레이싱팀의 올리버 자비스 선수와 카주야 오시마 선수가 레이싱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5) 부스 앞에서의 포토 타임은 중국도 한국과 다를 바 없다.


(사진 6) 레클리스 레이싱팀 패독 앞에서 포즈를 취한 장은정.


(사진 7) 포뮬러-3 마카오 그랑프리 시상식. 레클리스 레이싱팀은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팀과 상관없이 선수 개인의 국적에 따라 국기가 게양되는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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