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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으면

또 하나가 채워지는 이치

한바가지의 물을 떠내면

그 자리 다시 채워지는 우물처럼

지저귀다 날아간 새 꼬리 사라지기 전

재잘대며 다른 새 찾아오는 나무처럼

생채기로 빛을 잃은 피부 위

더 단단한 속살 차 오르듯

그렇게 내 맘만은 너를 잃고도

다른 것이 와서 채워주지 않았다

너는 사는 동안 안고 가야 할

내 삶의 또 다른 몫인가 보다,,,,

**모델 유 하나**

유하나77-1.jpg유하나7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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