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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 서울모터쇼와 CJ수퍼레이스 개막전 겹처

"모터쇼냐" "카레이싱 대회냐"
최근 인기 레이싱모델들이 집단 고민에 빠졌다.
이유인 즉 서울모더쇼가 오는 4월5~15일 열리고,

그간 긴 겨울잠을 자던 카레이싱 대회는 오는 3월 말부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열전에 돌입하기 때문. 모터쇼와 카레이싱 대회 모두 레이싱모델들이 필요로 하는 자리이다.
따라서 일거리가 늘어날 수 밖에없어 행복할 수 밖에 없는데도 그녀들이 고민에 빠진 것은
바로 두 행사의 일정이 겹친다는 사실이다.

모터쇼 첫 주말인 4월7~8일엔 국내 최대 카레이싱 대회인 "CJ수퍼레이스"(구 CJ코리아 GT챔피언십)의
개막전이 거행되며,모터쇼가 끝나는 주말인 4월14~15일에도 또 다른 카레이싱 대회인 "DGGT"2전이 열린다. 과거엔 다행스럽게도 이들 행사가 겹치는 일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 이렇게 겹치게 된 데엔 이들 행사 일정이 같은 시기로 옮겨진 탓이다.
서울모터쇼의 경우 통상 4월말에 시작해 5월초까지 진행됐으나 올해는 4월초로 옮겼다.
같은 시기에 열리는 중국 상하이 모터쇼와 겹치는 것을 막고 ,모터쇼 주요 관람객인 중,고,대학생의
중간고사 기간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CJ수퍼레이스도 사정은 마찬가지.보통 3월에 개막전을 치렀지만 눈이라도 내릴 경우 경기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올해 개막전을 4월로 옮겼고, 국내에 사실상 하나 뿐인 서킷인 용인 스피드웨이의 일정 탓에 부득이하게 월초로 개막일을 잡은 것이다.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이번 모터쇼엔 국내외에서 33개 완성차 업체가 참가 국내107대(상용차21대 포함),
해외142대등 총 249대의 완성차를 출품한다.
이들 차량엔 통상적으로 모델2명이 번갈아 "모터모델"로 서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최소498명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국내엔 레이싱모델이 498명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때는 일반 전시행사에서 내레이터 모델이나 패션 모델로 뛰고 있는 "레이싱모델지망생"들까지
데려다 차 옆에 세울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톱레이싱 모델들은 눈 돌릴 겨를조차 없는 셈이다.

한 인기 레이싱모델은 "각 레이싱팀 전속모델은 거의 모두 모터걸로 활동하기로 계약한 상태"라며 "모델들도 CJ수퍼레이스 개막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 완성차 업체들에 개막전이 열리는 이틀 중 하루는 모터쇼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청해봤지만 곤란하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인기 레이싱 모델들만큼 양측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다.
물론,모터쇼 측이 훨씬 여유있다. 이미 대부분의 업체가 모델들과 계약을 끝낸데다 국민적 관심이 더 크다는 점으로 레이싱 모델들의 이탈은 없을 것이라는 속내다.

레이싱 모델 "황시내' "김시향"등 톱 레이싱 모델들을 모터걸로 캐스팅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곽창식과장은 "모델들은 모터쇼기간에 해당 업체에서 붙박이로 활동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반면 레이싱 경기 측은 레이싱 모델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자칫 톱 레이싱 모델은 물론 레이싱 모델 자체를 2주간 서킷에서 전혀 만나볼 수 없는 초유의 사태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엄지언" "오성미" "배혜령' "정지원"등이 전속된 국내 최강 카레이싱팀 "KIXX프라임"을 운영중인 GS칼텍스 관계자는 "레이싱 모델들과 전속 계약이 돼 있다고 하나 이는 모터쇼등에서의 활동까지 금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모터쇼 기간에 열리는 경기엔 전속모델이 모두 불참할 수 밖에 없어 현재 "대타"를 수소문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털어놓았다.

물론, 이를 계기로 레이싱모델의 세대교체는 물론 레이싱모델에 집중됐던 관심이 카레이싱의 진짜 주인공인 레이서들에게 옮겨질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CJ수퍼레이스 주관사인 KGTCR의 사공수경 과장은 "전문 업체를 통해 참신한 새 얼굴을 여럿 물색하고 있어 무(無)레이싱 모델 사태는 없을것"이라면서도 "스타는 대중이 만든다고 볼 때 새 얼굴들이 대중에게 소개되는 것은 물론,스타급 레이서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의 전화위복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글 = 김정환 기자 newshub@pbj.co.kr
사진 = 우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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