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촬영 매너...
- 등록일 : 2005.07.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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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52
어제 한번 더 오토살롱에 갔습니다.
제이님을 또 만났고, 이번엔 같이 간단히 핫도그 먹으며 얘기좀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담배 피러 잠시 밖에 나갔다가, 경향하우징 페어에 참가중인 김윤미님을 우연히 만나, 초대권 얻어서, 그쪽 구경도 하는 등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촬영 자체는 첫날 만큼 즐겁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3시반쯤 나왔는데, 관람객들이 입장할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일부 매너없는 카메라맨들 때문에 불쾌했습니다.
열심히 포커스 맞추고, 구도 잡고 있는데 갑자기 앞을 가로막으며 들어오는 사람, 앞에 앉아서 찍고 있다가 벌떡 일어서서는 그 자세로 계속 찍어대는 사람. 정말이지 뒷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도 무의식중에 저런 행동을 취하진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애써 확보한 좋은 위치에서 한장이라도 더 찍을라고 나올 생각 않하고 계속 셔터 눌러대는 사람들은 그래도 그 심정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만, 상기의 두가지 행위는 정말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므로 제발 삼가해 줬으면 합니다. 카메라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율이 높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즐기고 있습니다만,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배려하면서 사진을 즐길줄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혔으면 합니다.
Nittany
제이님을 또 만났고, 이번엔 같이 간단히 핫도그 먹으며 얘기좀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담배 피러 잠시 밖에 나갔다가, 경향하우징 페어에 참가중인 김윤미님을 우연히 만나, 초대권 얻어서, 그쪽 구경도 하는 등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촬영 자체는 첫날 만큼 즐겁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3시반쯤 나왔는데, 관람객들이 입장할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일부 매너없는 카메라맨들 때문에 불쾌했습니다.
열심히 포커스 맞추고, 구도 잡고 있는데 갑자기 앞을 가로막으며 들어오는 사람, 앞에 앉아서 찍고 있다가 벌떡 일어서서는 그 자세로 계속 찍어대는 사람. 정말이지 뒷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도 무의식중에 저런 행동을 취하진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애써 확보한 좋은 위치에서 한장이라도 더 찍을라고 나올 생각 않하고 계속 셔터 눌러대는 사람들은 그래도 그 심정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만, 상기의 두가지 행위는 정말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므로 제발 삼가해 줬으면 합니다. 카메라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율이 높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즐기고 있습니다만,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배려하면서 사진을 즐길줄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혔으면 합니다.
Nittany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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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ㅈㅇ 2005.07.10 20:34
^^ 다른 사람들의 그런 행위에 분개하다가 혹시 나도 저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되돌아 보게 됩니다. 요즘 등뒤로 메는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열심히 구도 잡고 셔터 누르려고 하면 가방 툭툭 치고 지..(클릭) -
Choco-Sader 2005.07.10 21:34
예, 맞습니다. 촬영매너... 지켜야됩니다. Nittany님 기회되면 차 한잔 사드리겠습니다.(클릭)예, 맞습니다. 촬영매너... 지켜야됩니다. Nittany님 기회되면 차 한잔 사드리겠습니다. -
옆으로 들어오든, 아래서 올라오든 급한 마음에 그랬다면, 촬영 후 얼른 비켜줘야 할 것입니다. 그 상태로 안 비키고 앞을 계속 가로 막고 있을 경우에는 뒷 사람이 참 난감하죠. 사실 사진 찍는 사람들 보다는 동..(클릭)옆으로 들어오든, 아래서 올라오든 급한 마음에 그랬다면, 촬영 후 얼른 비켜줘야 할 것입니다.
그 상태로 안 비키고 앞을 계속 가로 막고 있을 경우에는 뒷 사람이 참 난감하죠.
사실 사진 찍는 사람들 보다는 동영상 찍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매너가 더 엄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초 도쿄오토살롱에서 동영상 찍는 사람들의 민폐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똑같은 상황이 이번 우리 나라 서울오토살롱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더군요. 몇 십초 동안 촬영을 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의 각도를 빼앗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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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2005.07.11 15:35
촬영 매너 물론 중요하지만 좀 상황이 좋지 안았던거 아닌가 생각됨니다. 관람객이 많아서 꼭 사진찍는 상황이 아니어도 이리밀치고 저리밀치는것 때문에 짜증났으니까요. 이렇게 글 남긴다고 해서 그런 경우가 없..(클릭)촬영 매너 물론 중요하지만 좀 상황이 좋지 안았던거 아닌가 생각됨니다.
관람객이 많아서 꼭 사진찍는 상황이 아니어도 이리밀치고 저리밀치는것 때문에
짜증났으니까요. 이렇게 글 남긴다고 해서 그런 경우가 없어지는건 아니니까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사진 찍는게 좋으셔서 그런곳까지 가서 찍으시는거 아니십니까?
그러니까 그냥 기분좋게...^^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 좀 못마땅한게 인기있는 레이싱걸분들 앞에는
복잡한 반면에 그렇지 못한 레이싱걸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사진 찍는게 좋으시다면 덜 복잡한분 찾아가셔서 찍어드리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짧은 제 생각입니다. -
블루보이 2005.07.11 20:11
저두...첫날은 35 1.4와 표준 줌렌즈를 이용해서 촬영햇습니다...아참 135 화각도 사용햇구요... 사람이 조금 적은듯해서..다음날 200 1.8를 이용했습니다..오전에 어느정도 사람이 없을때..충분히 찍었구요^^ ..(클릭)저두...첫날은 35 1.4와 표준 줌렌즈를 이용해서 촬영햇습니다...아참 135 화각도 사용햇구요...
사람이 조금 적은듯해서..다음날 200 1.8를 이용했습니다..오전에 어느정도 사람이 없을때..충분히 찍었구요^^
정말 일부 몇분들은 아무렇지 않은듯...찍고있을찰나..꼭 끼어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런생각도 했습니다..오토살롱의 진정한 목적은 모델사진을 찍는것이 아니라...차량을 관람하는것이다.
모델은 차량의 가치를 더욱더 빛내주기위한 수단일뿐이다...
울나라 전시회는 어쩌다 주객이 전도된 전시가 되어가는듯하구요..
몇년전만 해도 정말 차량 매니아만이 모터쇼나 오토살롱 등에 나왔지만.
이젠 차량은 아무런 상관없이..무슨차가 있더라도 상관없이...모델의 인지도 여부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듯해서..
참 아쉽습니다...
차량의 암부를 살리고 입체감을 살리기위한 조명이....오히려 모델 사진에는 부적합하기에..모델사진이 잘안나온다구..
투덜투덜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모터쇼 문화...모델촬영뿐 아니라 정말 기본 전시 목적에 맡게.....언제 그런 매너와 수준이
이뤄질수 있을런지..저또한 궁금합니다...
물론 저도 모델촬영에 중점을 두기도 하지만...한명의 차량매니아로서..차량에 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촬영에 중점을 두는 일부 몇분들이...모델과 차량을 삥~~~둘러싸고..
촬영에 열중하는 동안 정말 차량의 전시관람을 목적으로 방문한 자동차 매니아들의 원망을 들어보신적있나요???
전체적인 차량을 촬영하려한다면...모델촬영을 목적에두고있는 분들은 피해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같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는데..모델을 찍던..차량을 찍던 무슨상관이야할수도 있지만..
이런 전시회가 있을때마다 생각합니다..
명차 모터쇼..킨텍스 서울 모터쇼..이번 오토살롱...모델촬영에 열중한는 동안 진정한 관람객의 권리를
모델촬영을한다고...삥둘러싸서...빼앗은적 없던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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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 2005.07.12 00:58
저도 잠시 가봤는데, 모델분들하고 같이 사진촬영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더라구요.. 그러다 보니깐 모델분 얼굴에 잠시 귀찮은 모습도 보이고, 포토라인도 사라져버리고.. ^^;(클릭)저도 잠시 가봤는데, 모델분들하고 같이 사진촬영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더라구요..
그러다 보니깐 모델분 얼굴에 잠시 귀찮은 모습도 보이고, 포토라인도 사라져버리고.. ^^; -
비시누
2005.07.13 23:20
저도 친구들과 모터쇼를 가다보면 다들 레이싱걸만 보고 저는 차를 더많이봐서 실망을 조금합니다(클릭)저도 친구들과 모터쇼를 가다보면 다들 레이싱걸만 보고 저는 차를 더많이봐서 실망을 조금합니다















제이



행인1
요즘 등뒤로 메는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열심히 구도 잡고 셔터 누르려고 하면 가방 툭툭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그냥 툭 치는 건, 복잡하니깐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5~6연타를 맞다 보면... 이미 모델 시선은 다른 곳으로 돌아가서 허무해지곤 하죠.
항상 느끼는 것이.. 조금씩만 양보하면서 찍었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