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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디카 뉴스 2006-09-10]


2006년 9월 10일 일요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6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 (DDGT) 제4전에 다녀왔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신선한 바람, 덥다는 사람도 있었고 춥다는 사람도 있었던 적당한 기온, 어쨌든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Drag Race, Drift, Gymkhana, Time Attack, 그리고 GT Race의 다섯 가지 경기가 열렸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용인 스피드웨이 좁은 공간에서 이 다섯 가지 경기를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오늘 대회 주최측의 많은 노력이 엿보이더군요. 오늘 대회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짐카나 코스가 더 재밌어졌습니다.

슬랄럼 없이 180도 스핀턴을 해야 하는 코스를 추가하여, 참가자와 관람객의 재미를 더욱 높였고,

이는 국제대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짐카나 코스 Start/Finish 지점이 또 바뀌었고, 스피드웨이 제1진입구쪽 주차장 공간이 활용되었습니다.


써킷 이벤트 주행이 없어졌습니다.

이벤트 주행에 참가한 사람들은 써킷을 빠른 속도로 달려보고 싶어 하는데,

그럴 경우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래서 주행속도를 제한했더니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만족스러워 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대회 시간도 단축할 겸 이벤트 주행을 없앴다고 들었습니다.


시상식이 단순화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열일곱개 종목을 일일이 시상하느라 시상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유사 종목을 그룹으로 묶어 통합 시상식을 함으로써 시상식의 지루함을 없앴습니다.

단상을 열일곱번 오르락 내리락 해야 했던 레이싱모델들의 다리가 좀 편해졌습니다. ^^


한국타이어 출사대회가 열렸습니다.

드래그 레이스, 짐카나, 드리프트 등 써킷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 경기가 열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사진사들이 평소에 들어가 보지 못했던 써킷에서 모델 촬영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회주최측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GT 레이스에 킥스 레이싱팀의 김정수 감독이 참가했습니다.

레이서로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정수 감독이 오랜만에 다시 레이싱을 즐기고 싶다며

선수로서 레이싱에 참가하여 대회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신윤재 선수가 불참했습니다.

제1전 때 짐카나 경기에서 우승한 신윤재 선수가 2위였던 김진태 선수와 함께

아시아 국가대항 짐카나 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느라 오늘 대회에 불참했습니다.

슈퍼드리프트팀 신윤재 선수가 1전부터 3전까지 독차지 해 오던 드리프트 경기에서

오늘 같은 팀 소속의 김태현 선수가 우승컵을 받아 다른 팀으로 우승컵이 넘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색 마쯔다 RX-7이 안 보였습니다.

DDGT 대회의 가장 아름다운 차 중의 하나인 박형일 선수의 하늘색 마쯔다 RX-7이

지난 3전 때 GT전에서의 충돌 사고로 파손되었었는데 수리가 늦어져 이번 대회에 아쉽게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대회 번외 행사로 미스디카가 진행하는 '한국타이어 출사대회'가 있었습니다.

100명의 사전 신청자 접수를 받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촬영회를 가졌는데,

오전촬영회는 드래그 레이스와 짐카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시간인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 사이에 헬기패드 옆 써킷 5코너와 6코너 사이에서 열렸습니다.

회색 아스팔트에서 검은색 한국타이어 티셔츠를 입고 검은색 카메라로 무장한 100명의 사진사들이,

흰색 유니폼의 가냘픈 한국타이어 모델들을 푸른 하늘과 함께 아름답게 담아내는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오후 촬영회는 드리프트 시범 주행이 있던 오후 4시부터 GT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까지 써킷 직선 코스에서 열렸습니다.

용인에 오는 사진사들이 정말 한번쯤 촬영해 보고 싶어하던 바로 그 장소였고, 멋진 사진들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출사대회를 적극 지원해 주신 MK DDGT 대회본부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나오신 레이싱모델 여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회본부팀 - 최윤경, 노선화, 남정숙, 장은정
한국타이어팀 - 정주미, 김하나, 이은미, 한채은

대회본부팀은 남정숙님만 남기고 3명이 교체되었고 한국타이어팀은 새로 한 명이 새로 보강되어,

오늘 DDGT 대회에서 4명이 새로 선을 보인 셈이군요.

오늘의 포토제닉상은 남정숙님께 드리겠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DRAG Race]

Super Fighter 클래스에 서동균 선수가 단독 출전하여 9초 415의 기록으로 우승하였습니다.

Super Fighter - 1위 서동균
GT Fighter - 1위 박종휘, 2위 김동한, 3위 정두식
FF Fighter - 1위 진동준, 2위 신정균, 3위 박운규
11초 Open - 1위 정용호, 2위 정민곤
12초 Open - 1위 김용서, 2위 백승환, 3위 임정훈
13초 Open - 1위 박정호, 2위 문호식, 3위 김용훈
14초 Open - 1위 정대섭, 2위 송두화, 3위 김현우
15초 Open - 1위 홍재원, 2위 김현철, 3위 강운섭


[Gymkhana]

선수전에서 윤일한 선수가 41초 952의 기록으로 우승하였습니다.

선수전 - 1위 윤일한, 2위 장현진, 3위 정현욱
일반전 - 1위 김재우, 2위 최철호, 3위 오영식


[Drift]

슈퍼드리프트 소속의 김태현 선수가 97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1위 김태현, 2위 장현진, 3위 장주석


[Time Attack]

TA-S - 1위 양기준, 2위 장현진, 3위 장대정
TA-A - 1위 강영찬, 2위 이상균, 3위 구본영
TA-B - 1위 문성강, 2위 홍재원, 3위 오영식


[GT Race]

김태현 선수와 김규태 선수의 접전 끝에 김태현 선수가 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GT-300 - 1위 김태현, 2위 김규태, 3위 양현우
GT-A - 1위 문호식, 2위 김용훈, 3위 정현욱
GT-B - 1위 황재선, 2위 김현철, 3위 정대섭



<사진 I 글 · 제이 (jay@missd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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