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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모델협회 레이싱모델분과 출범에 즈음하여


(사)한국모델협회는 지난 8월 31일, 레이싱모델의 전문화와 직업군으로서의 법적 제도화를 위하여

레이싱모델 분과를 만들고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레이싱모델, 모터쇼

카모델, 나래이터 모델 등의 직업들은 국가에서 정하는 직업군에 해당하는 것이 없어서

해외여행을 할 일이 있을 때 여권/비자 발급 받기가 매우 어려웠고, 교통사고를 당해서 몇 주간 일을

못할 경우에 보험회사로부터 현실보다 훨씬 적은 금액밖에 보상받지 못하였으며, 또한 약자의 위치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다보니 급료를 받지 못하고 떼이는 경우도 많았고 초상권 등 권리를 침해당하는 일이

비일비재 해도 개인으로서 권리를 찾는 행동을 취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2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에서 레이싱모델을 모델로서 인정을 하고

레이싱모델분과를 발족시킴으로써 레이싱모델/모터쇼 카모델/나레이터 모델에 종사하는 우리 모델들의

그 동안의 어려움이 현실적으로 해소되는 효력이 발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되어 현실적으로 가장 크게 나타나는 효과를 보면 레이싱모델에 대한 호칭인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레이싱걸'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운전수 -> 운전기사', '간호원 -> 간호사'로 호칭이 바뀌면서 해당 직업군의 사회적인 지위가

아무래도 향상 되었듯이 이번에 '레이싱걸 -> 레이싱모델'로 호칭이 바뀌게 되면

우리 모델 여러분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저희 미스디카에서는 '레이싱걸'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용어는 '레이싱걸'이라는 것이 현실이고, '레이싱걸'이 아닌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레이싱걸'이라는 직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인정하는 것 같아서 일부러 '레이싱걸'이라는

용어를 고집해 왔습니다.

또한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레이싱걸'이라는 단어의 인터넷 검색은 한 달에 20만건이 넘는 반면,

'레이싱모델'이라는 단어의 검색은 1천건도 안 되어, 사이트를 운영하고 홍보해야 하는 입장에서

없는 단어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많은 모델 분들이 '레이싱걸'보다는 '레이싱모델'이라는 호칭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앞으로 '레이싱걸'이라는 용어를 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일반인들은 '레이싱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현실도 인정하고 당분간 단어사용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해 나가려고 합니다.


레이싱모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그러한 것은 과거사가 되어 가는 것 같고

현재 레이싱모델은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방송에 진출하여 스타가 되기도 하며

우리 나라의 각종 문화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미스디카는 사이트 운영의 취지에 맞게 레이싱모델 여러분들의 사회적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군이 새로운 사회적인 트렌드로 인식되도록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나아가서 우리 나라 문화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레이싱모델 본인들의 재능과 미모, 많은 팬 여러분들의 성원, 그리고 저희의 노력도 조금 보탬이 되어

현재와 같은 사회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사)한국모델협회의 레이싱모델분과 출범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우리 모델들을 위한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제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6-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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