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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디카 뉴스 2011-04-02]


1일 개막한 2011서울모터쇼는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모터쇼에 참가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각각 세계최초, 아시아
최초 또는 국내최초로 공개되는 총59대의 신차를 발표하였으며, 다수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클린디젤자동차, 전기자동차 신차가 전시됨으로써 새롭게
재편되는 세계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그린카에 대한 인식변화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쇼 vs. 모델쇼


모터쇼에서 자동차 다음으로 볼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카 모델. 카 모델들은 각 부스에 전시되는 차 한 대 당 평균 두 명의 모델이 서로 교대로 나와  전시된
차 옆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면서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모터쇼가 열릴 때 마다 '모터쇼야? 모델쇼야?' 라는 진부한
비판이 있곤 하지만 아직 시작한 지 20년이 채 되지 않는 서울모터쇼의 성공적인 흥행을 위해, 또 각 업체들은 자신들의 부스의 흥행을 위해 카 모델이 꼭
필요한  요소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패션모델들의 모터쇼 대거 진출


2011서울모터쇼에서 역대 최대, 역대 최다,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와 관심은 이번 모터쇼에 출연한 카 모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2011서울모터쇼에 출연한 카 모델들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기존의 레이싱모델들 뿐만 아니라 패션 모델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모터쇼는 레이싱모델들만의 활동 영역이었으나 이제는 옛말이 되어버린 것.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부스에 출연하는 50여명의 카 모델 중 레이싱모델은 3명만 기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패션모델들로 충원했다.
현대자동차 부스의 패션모델 중에는 2008 미스코리아 미 서설희 양과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윤다영 양 등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미인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현대자동차 외에도 아우디, BMW/미니, 크라이슬러/JEEP, 볼보, 대우버스 등이 출연모델 전원 또는 대부분을 패션모델로 채웠고, 포드/링컨, 포르쉐,
금호타이어 등은 레이싱모델보다 더 많은 수의 패션모델을 섭외했으며,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은 주요 전시 차종에 패션모델을 배치했다.


패션모델들의 레이싱모델 영역 침범?


패션모델들은 직업적인 자부심, 혹은 모터쇼에서 일반인 관객들에게 함부로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게 된다는 염려 때문에 그 동안 모터쇼 출연을
사양해 왔다. 따라서 모터쇼는 많아야 200명 정도의 대한민국 레이싱모델들만의 활동무대였고, 매번 모터쇼 때마다 참가업체들간에 인기 레이싱모델
쟁탈전이 벌어지곤 했었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에 패션모델들이 대거 진출함으로써 두 직종간에 경계가 무너지고 말았다. 2011서울모터쇼에 출연한 패션모델 중에는 앙드레김
패션쇼, 서울패션위크 등 주요 패션쇼에서 활동해 온 국내 최정상급 베테랑 패션모델들이 수두룩하다. 앞으로 후배 패션모델들도 모터쇼를 자신들의
활동 영역으로 생각하는 데 거리낌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레이싱모델들의 위기


레이싱모델은 레이싱대회, 모터쇼, 그리고 전시회, 촬영회 등 각종 이벤트에서 일반인 관객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는 것을 주 업으로 하는 직업이라고
포괄적으로 정의할 수 있다. 얼굴, 몸매 등 외모가 뛰어나야 함은 물론 대중 앞에서 인기를 끌어야 하기 때문에 끼가 있어야 한다. 숙련된 끼를
바탕으로 방송 연예계 진출에 성공한 레이싱모델들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팬 카페 활동이 활발한 현역 인기 레이싱모델의 수는 100명에서 많아야 200명 남짓.  이들은 그 동안 자신들끼리만 경쟁하면 되었으나
이번에 자신들의 활동영역에서 패션모델이라는 새로운 강적을 맞이했다. 이제 레이싱모델들은 위기 의식을 갖고,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각자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더욱 갈고 다듬어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가 온 것이다.



- 사진 I 글 · 정재훈 기자 (jay@missdica.com) New Style in Racing News 미스디카 뉴스 www.missdic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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